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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세영 이

스피노메드의 근육증강 원리

스피노메드의 근육학, 재활 원리에 대한 설명을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뼈가 튼튼해야 한다. 물론입니다. 뼈가 튼튼해야 좋죠.

뼈가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는 골격이며 기둥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고 아무튼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일으켜 세워주고 직립보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은 바로 우리 몸의 근육입니다.

예를 들면 갓난아기가 태어나 100일이 가까워지면 아기 엄마 아빠는 백일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가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사진사가 바로 사진을 찍자고 하던가요?

아마 백일사진은 백일이 지나고 빠르면 10~20일 후에 찍자고 하고 예약을 받을 겁니다.

왜냐하면 100일 전에 또는 100일이 갓 지난 아기는 목을 가눌만큼 근육의 힘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엄마 아빠 중에 누가 아기를 안고 찍지 않는 이상, 아기 홀로 독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겁니다. 엎드려 놓으면 코를 바닥에 박고 머리를 들려다가 고개를 떨구고 말겁니다.

10~20일이 지나면 아마 그 사이에 아기는 머리를 스스로 들 수 있을 만큼 근육이 성장해서 홀로 머리를 세우고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을 겁니다.

돌사진은 어떤가요?

돌잔치를 해야하는데 돌이 되기 전 1개월 전에 아마 돌사진을 찍을 겁니다.

아기는 7~8개월쯤 되면 허리를 곧추세우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홀로 일어서고 10~11개월이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합니다. 혼자 TV 테이블에 의지하여 일어서서 말썽도 부리겠지요.

그만큼 허리 근육과 다리 근육 모든 근육들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 몸은 근육의 힘에 의해 일어서고 걷고 활동하고 하는 것입니다.


스피노메드는 우리 몸, 바로 허리주변, 복근, 척추기립근을 키워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TLSO보조기는 몸통을 묶어놓고 활동에 제한을 주어 근육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스피노메드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환자의 조기거동을 도와드리고 빠른 일상생활 및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TLSO보조기와 스피노메드는 전혀 상반된 원리입니다.


TLSO보조기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두는 방식이데 비해,

스피노메드는 우리 몸의 체간근력을 증가시켜주며 그로인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환자의 자세가 개선됩니다.

스피노메드의 사용은 척추압박골절 환자에게 신체 스스로의 힘을 이용해 교정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스피노메드는

치료와 재활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역할을 스피노메드에 삽입된 부목과

스트랩 시스템을 통해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무리한 힘을 주어 자세를 강제로 펴게 할 경우 오히려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피노메드는 환자의 움직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움직임이란

환자 스스로가 자세를 개선하는 바이오피드백의 반복운동을 말합니다.

스피노메드의 스트랩 시스템은 골다공증의 특성상 중력이 전방으로 쏠리면서 올 수 있는 척추후만증(굽음증)을 사전에 방지해 주며,

내부에 삽입된 부목은 스스로가 자세를 개선하는 반복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골절부위를 짓누르는 하중을 덜어주어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에 발을 디딜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화장실을 갈 수 있는 상태만 되어도

보행과 활동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화된 Back Muscle을 통해 환자의

움직임은 점차 개선되고, 통증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근육만이 우리 몸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셨습니까?

척추압박골절 환자에게 있어서 스피노메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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